5월 4일 구청 앞 열린뜰…문화 공연·먹거리 장터 등 다채

▲ 사진=강동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친화도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5월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열린뜰 잔디광장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2019 동동아 놀자! 강동 어린이 대축제'를 연다.

'과거, 현재, 미래 놀이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체험, 문화 공연, 먹거리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열린뜰 잔디광장에 꾸며진 바깥 놀이터에서는 시간, 행복, 안전을 테마로 17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추억놀이, 타임캡슐, 4D체험관에서 시간여행 하듯 놀고 종이 썬캡 꾸미기, 모래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재난안전 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가상 안전체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점자 체험버스 등도 운영된다.

강동어린이회관 안에서는 가족 요리교실 '요리나라', 맘껏 뛰놀 수 있는 '동동이 자연놀이터',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아이누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특히 이날동동이 자연놀이터는 어린이, 보호자 모두 1천원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도, 가족합창단 '화모니', 난타 공연 등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장터, 레일기차 등 실외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따뜻한 5월, 온 가족이 함께 걱정,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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