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구청 앞 열린뜰…문화 공연·먹거리 장터 등 다채
열린뜰 잔디광장에 꾸며진 바깥 놀이터에서는 시간, 행복, 안전을 테마로 17가지 체험이 가능하다. 추억놀이, 타임캡슐, 4D체험관에서 시간여행 하듯 놀고 종이 썬캡 꾸미기, 모래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재난안전 사고 대처능력을 키우는 가상 안전체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점자 체험버스 등도 운영된다.
강동어린이회관 안에서는 가족 요리교실 '요리나라', 맘껏 뛰놀 수 있는 '동동이 자연놀이터', 어린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아이누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하며, 특히 이날동동이 자연놀이터는 어린이, 보호자 모두 1천원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 음악과 함께하는 태권도, 가족합창단 '화모니', 난타 공연 등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장터, 레일기차 등 실외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따뜻한 5월, 온 가족이 함께 걱정,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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