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체인, 본다빈치와
상호 지식재산권 교류
문화콘텐츠 등 개발협력

▲ 사진 왼쪽부터 김려원 본다빈치 대표와 이준수 스토리체인 대표. 사진=스토웍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스토리체인이 전시, 공연 등 오프라인 상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본다빈치와 상호 지식재산권 교류 및 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련한 포괄적인 제휴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통해 스토리 산업 공정 거래의 본격화에 앞장서고 있는 스코웍의 프로젝트인 스토리체인과 본다빈치는 앞으로 암호화폐를 통한 스토리 공동 후원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리체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주최한 '핀테크 아이디어&사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프로젝트로 스토리 창작물 시장에서의 부당한 보상 체계를 원천적으로 해결 가능하게 해주는 블록체인기반의 dApp이다.

본다빈치는 영상 콘텐츠를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시연하는 전시 전문 기업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화면을 가득 채워 관람객이 그 안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본다빈치 뮤지엄 능동(어린이 회관 기획전시실)에서 <감성사진관:잃어버린 꿈을 찾아서>, <누보르망 삼국지: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르누아르, 여인의 향기> 등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향후 스토리체인 알파버전 출시에 맞춰 본다빈치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모네’의 알려진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부분을 공모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채워서 독자의 호응과 완성도가 높은 최종작품은 본다빈치 뮤지움의 스토리텔링 전시물로 꾸며진다.

스토웍 관계자는 "스토리체인은 본다빈치와의 MOU체결로 더욱 풍성한 콘텐츠 창작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토리체인은 토큰이코노미가 현실세계와 연결되는 최전선에 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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