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한우 브랜드 제치고 진주에 당당히 입성

▲ 충남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쟁쟁한 경상도 한우 브랜드를 제치고, 마침내 경남 진주시의 백화점 입점에 성공한 후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사진=공주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시의 대표 한우 브랜드인 공주알밤한우가 쟁쟁한 경상도 한우 브랜드를 제치고 마침내 경남 진주시의 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

공주알밤한우는 그동안 4차례에 걸친 진주점 특판을 통해 품질과 가격에서 소비자와 백화점 측으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아, 지난주부터 본격적으로 입점하고 시판에 들어갔다.

공주알밤한우가 이번 갤러리아 진주점에 입점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대전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졌고, 유통마진을 최소화하는 전략으로 고품질, 저가격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공주알밤한우는 후발 브랜드임에도 소비자 만족도가 높고, 숙성기술이 뛰어나 다른 브랜드 보다 맛과 질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류승용 축산과장은 “공주알밤한우를 취급하려는 판매점들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물량 확보와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알밤한우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공주 석장리 일원에서 개최되는 구석기 축제에 참여해 홍보관, 체험관 및 셀프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