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발현답시장실서 지역의 현안문제 주민주도형 해법 제시
특히 도시와 농촌지역이 병존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부발읍의 균형적인 개발과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복지시설 건립방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한편, 부발읍 주민들과 함께한 민원상담에서는 ▲아미2리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 ▲공동육아를 하고 있는 마을협동조합의 애로사항 ▲장마철대비 배수로 정비 요청 등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주민들과 해법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엄시장은 자연 부락의 주민들이 희망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보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은 시정의 현장체감도를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소통시스템으로 엄시장이 매월 2회씩 총 14회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일일 읍·면·동장으로 하루일과를 보내며 민원상담과 현장 확인을 하며 주민들의 생활실태 등 민생을 살피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 달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진행됐으며, 백사면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부발읍에서 열렸다. 다음 달에는 신둔면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엄 시장은 "이천의 북동부 지역은 역세권개발과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이 입지해 있어 현재 활발한 개발이 진행중이고 향후에도 발전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며 "주민들간의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행복한 이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태종 기자
jong630305@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