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가 완료된 공주소방서 다목적 운동장에서 지난 23일, 119소방대원들이 운동을 즐기며 체력단련에 힘쓰고 있다. 사진=공주소방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직원들의 복지와 체력향상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공주소방서 후면 다목적 운동장 조성 공사를 지난 18일 완료했다.

이날 소방서에서는 준공을 축하하는 의미로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뒤, 직원들과 체력증진·단합을 위한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공주소방서는 올해부터 매주 목요일을 ‘체력단련의 날’로 지정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지만, 기존 잔디구장은 미끄러워 부상의 위험이 있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바닥재의 단점을 보완한 모듈형 스포츠 바닥재를 충남 소방서 최초로 도입해 ▲농구 ▲풋살 ▲배구 ▲족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운동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배기만 장비팀장은 “다목적운동장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부상 없이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