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는 올해부터 매주 목요일을 ‘체력단련의 날’로 지정하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위한 운동을 권장하고 있지만, 기존 잔디구장은 미끄러워 부상의 위험이 있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활용도가 낮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기존 바닥재의 단점을 보완한 모듈형 스포츠 바닥재를 충남 소방서 최초로 도입해 ▲농구 ▲풋살 ▲배구 ▲족구 등이 가능한 다목적운동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배기만 장비팀장은 “다목적운동장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부상 없이 다양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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