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지난 26일 안양시청 강당, 스마트시티 특강에 초청된 황종성 강사는 스마트시티를 추진함에 있어 창의적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정보통신에 부응하고 이와 기반을 같이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공무원들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황종성 강사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총괄계획가로 이 분야에서 전문지식을 소유한 인물이다.

황 강사는 특강에서 앞으로 펼쳐진 스마트시티는 그간 꿈꿔왔던 가상현실이 실제로 발생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최근 도전이 시도되고 있는 드론과 자율주행차는 도시자체가 그에 맞는 시스템을 갖춰야 제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과 싱가폴 등의 외국의 스마트시티 성공사례를 동영상으로 소개했다.

특히 서울의 버스교통카드를 예로 들어 기술력을 떠나 각 운수업체마다의 이혜관계를 하나로 묶은 스마트시티 힛트상품이라며, 큰 비용이 들지 않으면서도 아이디어로 빛을 낼 수 있음을 역설했다.

황 강사는 안양시가 스마트시티와 4차 산업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와 같은 노력이 대한민국 전체로 번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공무원들 자체가 관련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자리를 더 마련할 것임을 시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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