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수행기관 선정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KP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빅데이터 분야 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6개월 장기 과정으로, 인프라 기초 및 빅데이터 분석기법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미니 프로젝트와 실무 프로젝트(약 930시간, 5∼11월)로 구성됐다.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교육과정의 60% 이상을 프로젝트 중심 실습과정으로 편성했으며 빅데이터 분야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위세아이텍을 비롯해 농심데이타시스템, 아이엠그루, 넥스트플랫폼, 네오비엔에스 등 6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또 교육 참가자들은 KPC 일자리 플랫폼을 통한 취업 정보 및 취업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취업 특강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내달 17일까지 청년구직자(대학원생 가능) 또는 대학 4학년(2020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소프트웨어역량평가(TOPCIT) 300점 이상자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서울·대전·아산 각 권역별로 24명씩 총 72명을 선정, 선정된 교육생은 전액 국비로 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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