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대상지는 연천읍 연천농협 일원 등 중점관리지역 31개소 57km, 읍면 건의 대상지 9개소 5.5km 등 총 40개소 62.5km이다.
또한, 연천읍 및 전곡읍 등 도심지역은 차량주차 및 5일장으로 인해 공휴일 작업을 실시할 수 있으니 차량이동 등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시급성을 고려해 시가지 등 다수가 이용하는 대상을 우선 준설하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번 준설은 곧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의 원인이 되고 있는 관로에 쌓인 낙엽, 쓰레기, 퇴적물을 준설해 집중호우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고 악취 발생 등 주민불편사항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관로 및 공공하수관로 막힘과 역류 현상이 있는지 점검하고 사고발생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상시 운영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우·오수관로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 시행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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