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여원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신축

▲ 가평군은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해 29일 현지에서 가평읍 상색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고 있다. 사진=가평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가평군은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을 위해 29일 현지에서 가평읍 상색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오찬 등을 함께하며 축하를 나누었다.

7개월여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된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2억 9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201.97㎡, 건축면적 127.32㎡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사용된다.

가평군 인구는 6만 4천여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23%인 1만 4천여명으로 군은 지난해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6개소와 증축 및 보수 38개소에 28억여원을 투입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

김성기 군수는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마을발전의 구심점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곳을 중심으로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는 상색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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