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양군은 지난 26일 금강 백제보 둔치공원에서 김돈곤(가운데)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맛나마늘연구 회원 151명을 대상으로 명품마늘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회원단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청양군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새 소득작물로 각광받는 마늘 산업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청남면사무소 다목적회관과 금강 백제보 둔치공원에서 청양군 맛나마늘연구회(회장 최병균) 회원 151명을 대상으로 명품마늘 생산을 위한 역량강화교육과 회원단합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청양군내 마늘 재배면적은 전체 135ha이고 478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맛나마늘연구회(회장 최병균) 회원들은 95ha 면적에서 명품 마늘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홍계완 연구사는 ‘마늘 재배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자세히 소개해 호응을 얻었으며, 회원들은 김일환, 이성석 회원의 재배단지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맛나마늘연구회원들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재배 노하우를 나누면서 청양 마늘산업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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