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근로환경 개선·고용유지 노력 등 사회적 가치 실현

▲ 트루컴퍼니상을 수상하는 조용래 한전KDN 기획관리 본부장(왼쪽)과 남용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전KDN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트루컴퍼니'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트루컴퍼니 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 체결 후 협약사항을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이행해 장애인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장애인 고용율,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고용유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한전KDN은 지난해 고용증진 협약체결 이후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장애인 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 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다양한 직무 발굴과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아울러 장애인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비장애인 근로자 대상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직장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직업생활상담 활성화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는 편견 없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직무개발 및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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