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포획틀 지원 나서

▲ 포천시가 야생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집무실에서 ‘멧돼지 포획틀’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포천시는 지난 2일 야생 멧돼지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집무실에서 '멧돼지 포획틀'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식은 박윤국 포천시장, 박헌모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영북농협 이상용 대표 지부장 및 각 지역농협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포획틀 지원사업은 2018년 9월 농업인의 뜻을 모아 농협시지부에서 신청건의해 포천시에서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지역 농업인이 야생 멧돼지로부터 안전한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농업인에게 포획 틀 159개를 지원 전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멧돼지 포획틀 설치를 통해 농업인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농업 활동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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