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이경화 결산검사위원장을 비롯한 강승리(세무사), 백다현, 이기학·이병찬(전직 공무원) 등 검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서산시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서산시(결산검사위원 이경화)는 지난 8일, 집행기관이 예산을 올바로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9일~5월 8일까지 20일간 이경화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강승리(세무사)ㆍ백다현·이기학·이병찬(전직 공무원)씨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해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정운영 전반에 걸쳐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 됐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했다.

이경화 대표위원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주요사업의 적극 추진과 순세계잉여금 발생부분의 적정성유지 등 건전재정 운영”을 당부하며 “서산시는 유휴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전년대비 이자수입을 10억 이상 늘리는 등, 재정수입을 극대화해 재정의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서산시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정례회에서 결산 승인을 받아 이를 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결산검사 결과 확인된 문제점 등은 향후 예산집행에서 개선 및 보완하고, 예산편성에 반영해 건전재정 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