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2일까지 수탁자 모집, 7월부터 본격 운영

▲ 충남 계룡시 청사 전경. 사진=류석만 기자
[일간투데이 류석만 기자] 충남 계룡시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일자리를 통한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문을 여는 ‘계룡시니어클럽’을 운영할 민간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시니어클럽은 노인들의 생애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생산적인 노인사회활동을 만들어가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시는 전문인력을 갖추고 시니어클럽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민간 수탁기관을 오는 17일까지 모집공고하고, 20~22일까지 3일간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수탁기관은 센터 운영, 지역 특성 적합한 일자리 발굴 및 운영, 노인인력 활용을 위한 교육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2019년 7월~2021년 12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신청자격은 지역사회복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경험 및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충청남도 내 에 법인 주사무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시청 행정복지국 가족행복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수탁기관 선정은 ▲재정능력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시니어클럽 수탁기관 선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족행복과 경로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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