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얼굴인식 로그인, 헤드 제스쳐, 영상 통화 시 아웃포커스 효과 구현

▲ 레노버 '요가 S940'을 통해 얼굴인식으로 로그인을 하는 모습. 사진=레노버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한국레노버가 AI(인공지능)가 적용된 노트북 '요가 S940(YOGA S940-14IWL)'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CES 2019에서 발표된 요가 S940은 레노버 AI 기술인 스마트 어시스턴트가 적용된 인텔리전트 노트북으로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한다. 사용자 얼굴을 빠르게 인식해 로그인하거나 사용 중인 프로그램을 타 모니터로 이동시킬 수 있다. 화상 통화시 주변 소음을 감소시키고 화면을 블러 처리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에는 컨투어 글래스(Contour Glass)가 적용됐다. 컨투어 글래스는 베젤을 얇게 보이게 하면서도 엣지를 부드럽게 마감한 기술이다. 최대 4K 해상도의 IPS디스플레이는 돌비 비전(Dolby Vision) HDR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색감과 깊어진 음영표현은 물론 최대 500니트 밝기를 갖춰 외부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앰프 및 돌비 애트머스(Dolby Atmos) 기술이 적용된 스피커를 탑재한 요가 S940은 선명하고 실감나는 입체 사운드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HDR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사장은 "AI가 적용된 노트북으로 사용자를 더 편리하게 하고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여가를 편하게 즐길 수 있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레노버는 노트북 혁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