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고객별 맞춤형 콘텐츠 생성·전달…커뮤니케이션 체계 강화

▲ 자료=집닥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인테리어 비교견적 플랫폼 집닥이 인테리어 고객의 공사 결정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 기업 애피어(Appier)의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인 아이쿠아(AIQUA)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집닥은 아이쿠아 솔루션의 도입으로 잠재 고객의 선호도 및 관심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등 고객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특정 시간대에 한정되지 않고 고객별 원하는 시간대에 광고 및 알림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자 편의를 확대한다. 자체적으로 더 많은 캠페인을 실행해 고객과 집닥 브랜드와의 관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고객과 시공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집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한층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집닥이 도입하는 아이쿠아는 애피어의 인공지능 기반 사용자 참여 유도 플랫폼이다. 잠재 고객을 미리 이해하고 분류하며 다양한 채널과 메시지를 통해 고객 참여를 이끄는 등 기업 마케팅을 지원한다.

현재 아이쿠아를 포함한 애피어의 주요 서비스는 P&G, 에스티 로더(Estee Lauder) 등 1천여 글로벌 브랜드 및 에이전시에서 마케팅 자동화 및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한편 최근 배우 차승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한 집닥은 전국 1천800여개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스관계를 맺고 있으며 누적 시공거래액 2천억원, 누적 견적수 13만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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