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양시
[안양=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쾌적한 도로환경을 위해 이달 한 달간 지하차도와 보도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대상은 비산·범계·호계·평촌 지하차도 4개소와 지하보도 14개소 등 모두 18개 지하시설물이다.

시는 사업비 1억 3천만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겨우내 더럽혀진 바닥을 중심으로 세척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차도와 보도 인근 배수로에 대해서는 토사와 오염물질을 제거해 여름 우기철 빗물로 인한 막힘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구 관계자는 수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시설물이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미세먼지 차단에도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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