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광명=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일곱 빛깔 색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한 공장의 탐험가가 되어 색과 그림자를 연구하는 빛의 놀이터 광명시 광명동굴 레인보우팩토리가 지난 4월 27일 개관 이후 연이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인보우팩토리는 ▲색을 연구하는 색상 실험실 ▲빛의 이면을 연구하는 그림자 연구소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우주 근원의 색과 빛을 연구하는 오로라 발전소 등 3개 존과 15가지 미디어체험놀이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연구소 요원의 안내를 받으며 각 섹션의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야광 팔찌도 선물로 받을 수 있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전시관 전체에 빛, 조명, 레이저 등이 환상적으로 설치되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인스타족이나 블로그족에게 사진 촬영 명소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페스티벌도 전국의 실력 있는 거리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대중가요, 전통음악,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으며, 모처럼 맑은 날씨에 축제장을 가득 채운 관람객과 함께 대성황을 이뤘다.

5월 말까지 광명동굴 청춘 버스킹 페스티벌은 계속된다. MBC‘듀엣가요제’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감성 발라더 하진우 등 10팀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가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공사 김종석 사장은 "레인보우팩토리 체험전과 버스킹 페스티벌을 통해 광명시동굴이 관광뿐만 아니라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문화 성장 거점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객이 기대하고 찾아주시는 만큼 양질의 서비스 제공과 관람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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