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소아암 어린이·가족에게 여가 생활 및 스트레스 경감 위해 마련

▲ 동양생명 수호천사 봉사단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함께 소아암 완치를 기원하며 연을 날리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11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양생명이 지난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소아암 완치 기원 연날리기 행사는 매년 5월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에게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완치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동양생명 '수호천사 봉사단'은 직접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연날리기 활동, 유람선 식사를 보조하는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한 150여명의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완치되는 그날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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