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순매수 전환, 채권은 순투자 유지

▲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표 = 금융감독원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5천750억원을 순매수, 상장채권에서 5천260억원을 투자해, 총 3조 1천10억원이 순투자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75조9천억원(시가총액의 32.4%), 상장채권 112조원(상장잔액의 6.3%) 등 총 687조9천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 3월 순매도 전환 후 4월 순매수로 전환 했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주식투자 지역별로는 유럽 1조4천억원, 미국 4천억원 등 순매수 했으며, 중동은 1천억원 순매도 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7천억원, 룩셈부르크 4천억원, 미국 4천억원 등 순매수했고, 사우디 1천억원, 스웨덴 1천억원, 홍콩 1천억원 등 각각 순매도 했다.

증권 보유규모는 미국 245조6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7%, 유럽 169조1천억원(29.4%), 아시아 67조7천억원(11.8%), 중동 19조8천억원(3.4%) 순이다.

한편 채권투자 동향을 보면 4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 3천360억원을 순매수하여, 만기상환 1조 8천100억원에도 불구하고 총 5천260억원 순투자 했다.

따라서 4월말 기준 총 112조원을 보유, 3월 순투자로 전환이후 순투자를 유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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