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가상화폐 블록체인/가상화폐
[4차산업혁명] 블록체인·AI 특허 경쟁 뜨거워...국내 기업 특허 출원 잇따라블록체인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기업 특허 출원 급증
블루팬넷, 아이앤나, 팅스나인 등 눈길
  • 홍정민 기자
  • 승인 2019.05.13 14:01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구글+
네이버 밴드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폴라
핀터레스트
URL 복사
   
▲ 블루팬넷 서비스를 소개한는 안찬수 블루팬넷 대표. 사진=블루팬넷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최근 블록체인과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특허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블록체인 특허가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넥스트웹(TNW)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천60건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가 출원됐다. 지난 2017년에는 971건, 올해 들어서는 242건의 특허 승인이 있었다. 국가별로는 특허 출원 수는 중국이 790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이 762건, 한국이 161건을 각각 기록했다. 또 136건을 출원한 호주가 4위에 올랐다.

AI 특허의 경우 미국 IBM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련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1월 31일(현지시각)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발간한 '인공지능 기술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AI 분야 특허 등록 건수 1위는 미국 IBM으로 8천920건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5천930건, 3위는 도시바 5천223건, 4위는 삼성 5천102건, 5위는 NEC 4천406건 순이었다.

이처럼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업체들도 다양한 블록체인과 AI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특허 출원이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블루팬넷, 암호화폐 이용한 해외송금 특허 등록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블루팬넷이 최근 '리스크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해외 송금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리스크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암호화폐를 이용하는 해외 송금 시스템 및 방법은 블루팬넷이 다년간 암호화폐를 송금 수단으로 해외송금을 해오던 노하우와 기술력의 집합체다. 기존 금융기관을 이용해 해외송금 할 시 발생하던 SWIFT망 전신료, 수취은행에 지불하는 지급수수료, 환전수수료 등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암호화폐를 송금 수단으로 해외송금을 할 경우 암호화폐의 유동성과 같은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돼 있지만 이번 특허에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들의 내용 또한 포함돼 있다.

안찬수 블루팬넷 대표는 "다년간 해외송금업을 하면서 쌓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혁신 기술로 검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건 뿐만이 아니라 현재 다양한 해외송금관련 특허 등록을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해외송금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팬넷이 추진하고 있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레밋(REMIIT)'은 올해 3분기에 론칭을 앞두고 있다.
 

아이앤나 직원이 도쿄 보안 및 안전 산업 전시회에서 AI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이앤나

■ 아이앤나, AI캠 개발 위한 특허 출원 완료
영유아 IT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유아의 위험 상태 예측을 위한 카메라 장치와 그 방법'과 '아기의 안면 감정 상태 증강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원된 특허는 아이앤나가 개발한 'AI맘(AI MOM)'의 핵심 기술로써 아기의 안면을 통해 아기의 감정 상태 파악이 가능하며 아기와 주변 사물을 인식해 아기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MOM은 가정에서 부모를 대신해 아기를 관찰하고 케어하는 인공지능 캠으로 아기의 울음 소리와 행동을 분석하고 안면 인식, 감정 인식 등의 기술을 적용해 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AI MOM은 지난 1월에 열린 '2019 두바이 국제 보안장비전'과 3월에 열린 '2019 도쿄 보안 및 안전 산업 전시회' 등 국제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캠의 기존 영역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전시회에 참여한 고객과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아이앤나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 외에도 국내 최대 특허 투자 기업인 비즈모델라인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캠에 특화된 50여건의 특허를 이미 출원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핵심기술에 대한 PCT(국제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현재 AI MOM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및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고 다수의 특허를 통해 기술의 원천성을 보장받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PCT 출원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인공지능 캠 기술에 대한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팅스나인의 애니마이닝 서비스. 사진=팅스나인

■ 팅스나인,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특허 등록
팅스나인은 지난해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에 관한 특허를 등록하고 국내 유수의 포스 업체와 MOU를 맺었다.

팅스나인은 자체 개발 플랫폼인 애니클렛(AnyCllet) 앱과 애니포스(AnyPOS) 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제휴 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팅스나인은 기존 가맹점의 포인트시스템에 AR(증강현실)게임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애니마이닝(AnyMining)'을 통해 신개념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팅스나인의 광고 프로모션 플랫폼 애니마이닝은 AR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가맹사업자의 프로모션 진행 시 가맹점 주위에 코인을 배포, 사용자가 해당 지역 인근에서 AR 게임에 참여해 해당 코인을 취득(채굴)하게 된다. 이렇게 취득한 코인은 가까운 가맹점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다.

임종범 팅스나인 대표는 "게임과 블록체인기술에 익숙한 신세대들이 새로운 광고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고 가맹점에게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광고 플랫폼을 최우선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국, 중국, 동남아 가맹사업자와 지역 시장, 관광단지 등에 유기적으로 접목이 가능한 모델"이라고 언급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