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프랜차이즈 ‘여기 미술관’, 목조건물에서 풍겨져 오는 특유의 분위기 속 즐기는 맛과 멋

▲ [사진=여기 미술관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요즘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번화가라고 하면 지역을 불문하고 특색 있는 건축물을 찾기가 손에 꼽을 정도인데, 대부분 상가에 밀집한 비슷한 종류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나 심지어 개인의 매장이라도 카피 이미지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점 관련 매장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대부분 일본식 선술집을 표방하면서 그렇고 그런 외관이나 인테리어를 구성한 곳이 많다. 음주 문화는 과음을 지양하고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한 잔을 마셔도 특별함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지만, 이런 비슷한 종류의 주점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새로운 맛과 분위기를 찾는 수요가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맛있는 술집 ‘여기 미술관’은 브랜드명에서부터 풍겨져 나오는 범상치 않은 차별성과 특별함을 담고 있는 주점 창업 브랜드다. 특히 기본 골격을 목조화 하면서 콘크리트 건물이 주를 이루는 요즘 프랜차이즈 주점들과는 확실히 다른 포인트를 기반으로 ‘뉴트로적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가 눈에 띄면서 목조건물의 미학을 엿볼 수 있다.

이런 감성을 자극하는 분위기 안에서 술의 맛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하고 저렴한 안주 및 메뉴 라인 역시 ‘여기 미술관’을 찾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다. ‘요리는 예술’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면서 술보다 더 주목받는 안주 구성을 실현하고 있는 것인데, 1년에 4번, 분기마다 새로운 맛의 예술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소비자들의 입맛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요즘 특성을 감안해 분기마다 새로운 신메뉴를 개발하면서 그들의 입맛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물론, 내,외관의 목조건물을 기반으로 과거의 아련함과 지금껏 접해보지 못한 신선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여기 미술관’ 만의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그야말로 최적의 고객 확보 포인트가 확립된 셈이다.

이런 ‘여기 미술관’ 만의 강점은 실제 신규 매장 오픈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는데, 현재 경주여주점, 사당역점, 부산덕천점, 원주혁신도시점을 비롯한 입지선정 대기중인 곳을 비롯해 심지어 미국 LA오렌지카운티점 입점 확정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나날이 높아지는 브랜드 경쟁력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 미술관’의 관계자는 “그렇고 그런 술집 창업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성을 강조할 수 있는 ‘여기 미술관’ 만의 콘셉트는 ‘목조건물의 미학’”이라며, “목조건물 특유의 골격을 갖추면서 기성 세대에겐 아련한 향수를, 젊은 층엔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고 뷴기별 신메뉴 개발을 통한 맛의 기준점까지 충족시키면서 ‘여기 미술관’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기 미술관’은 매일 농산물 시장에서 엄선해 구매한 식재료들을 매장에서 다시 검수 과정을 거쳐 좋은 재료만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중이다. 일이 번거롭더라도 내 가족, 내 친구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레시피를 구성하는 본사와 가맹점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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