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블록체인·IoT·정보보호 등 5개 분야 NCS 개발 실시

▲ 정보기술 NCS 개발분야. 자료=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정보기술·사업관리 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정보기술ISC)는 4차산업혁명 관련 미래 유망분야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NCS는 현장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제시해 산업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실현을 그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정보기술ISC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블록체인, 개인정보 보호,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트 분야의 NCS 개발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빠르게 양성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NCS 개발은 정보기술ISC 참여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심의위원과 개발위원이 참여하는 회의와 대국민 의견수렴, 산업체 검증 등의 단계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정보기술ISC는 NCS 개발 사업을 오는 12월 중으로 완료하고 산업인력공단에 결과물을 제출할 계획이다. 해당 내용은 내년에 고시될 예정으로 NC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보기술ISC 서홍석 위원장은 "미래 유망 분야 NCS 개발을 통해 4차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전문 인력을 빠르게 양성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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