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어르신과 청소년 간 동고동락 구현
‘세대공감 효자손’은 어르신-청소년 간 1:1 건강마사지와 함께 인생선배로서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인생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은 물론 건강 레크레이션도 진행해 세대 간에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참여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6개교가 선정됐으며, 사전에 외부강사가 건강마사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 실시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있다.
지난 2회차에는 강경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어르신 80여명과 함께 ▲마사지 ▲노래자랑 ▲상담시간 ▲건강박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훈훈한 마음을 나누기도 했다.
한미옥 건강도시지원과장은 “손주세대와 어르신 세대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어린 학생들에게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고동락 건강 논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대공감 효자손’은 종합사회복지관 2층(제6강의실)에서 오는 12월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9~11시30분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도시지원과 방문간호팀(☎041-746-8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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