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5월 14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을 촬영했다.

6년 만에 의정부시를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으로 6천300여 시민들의 관심과 열띤 응원 속에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아빠와 딸이 함께 참가한 출연자부터, 국악신동, 절친한 친구, 외국인 참가자 등 다양한 끼와 재주를 가진 출연자들이 자신만의 무대를 선보이며 문화예술도시인 의정부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한 출연자는 의정부시의 명물인 의정부 부대찌개를 가지고 나와 전국에 알리기도 하였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5만 시민을 대표하여 사회자인 송해 선생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최고령 국민 MC에 대한 예우와 더불어 의정부시민에게 기쁨을 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태진아·추가열·강진·문연주·김양 등 초대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KBS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촬영한 전국노래자랑 의정부시편은 오는 6월 23일 낮 12시 10분 K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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