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통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에서는 16일 업사이클링 아크릴 어린이집 인가증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은 영통구 곽윤용 가정복지과장이 광교2동 소재 레이크파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꽃화분과 함께 전달하였으며, 5월 중 총 10개소의 어린이집에 전달할 계획이다.

업사이클링 인가증은 평가인증 취소 및 종료로 인해 회수되는 폐현판을 업사이클링하여 아크릴 인가증으로 재탄생시켜 관내 모범 어린이집에 순차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통구는 2018년부터 회수된 폐현판을 업사이클링하여 아크릴 인가증을 만들어 관내 어린이집에 교부하는 사업을 통해 폐현판의 가치를 재창출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2018년 21개소의 어린이집에 업사이클링 인가증 교부를 완료, 16일 인가증 전달식을 시작으로 상반기 10개소, 하반기 10개소의 어린이집에 추가로 아크릴 인가증을 제작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염지현 레이크파크어린이집 원장은 "폐현판이 아크릴 인가증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곽윤용 가정복지과장은 "업사이클링 인가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원 재활용은 물론 모범어린이집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적극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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