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 자산 보호 및 안정적 거래 환경 구축 위해 비트고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미래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갈 파트너사로 브이시스템즈 선정

▲ 암호화폐 거래소 유블렉스가 고객 편의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안기술 협력·미래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갈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유블렉스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유블렉스가 고객 편의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보안기술 협력·미래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갈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블렉스는 고객 자산 보호와 안정적 거래 환경을 위해 '비트고(Bitg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의 미래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해 '브이시스템즈(V Systems)'를 파트너십으로 선정했다.

비트고는 세계적인 블록체인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하는 미국 승인을 받은 합법적 수탁 기관으로 사업 규모는 현재 월 평균 150억 달러에 육박했다.

브이시스템즈(V systems)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의 미래 생태계를 함께 이끌어갈 전략 파트너로 PoS(Proof of Stake, 지분증명)를 고안한 개발자로 알려진 Sunny King이 참여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이번 협업으로 King이 새롭게 제시한 SPoS(Supernode Proof of Stake, 슈퍼노드 지분증명)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목표다.

유블렉스 윌리엄(William KOO) CEO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고객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전통금융 시스템부터 블록체인·디지털 자산까지 특화된 전문 기업들과 협업하고자 한다"며 "비트고와 브이시스템즈의 협업은 고객 편의와 신뢰를 얻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글로벌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다 강화된 파트너쉽을 만들겠다"며 "지난 3월 바레인에서 개최된 블록체인&핀테크 컨퍼런스에 참여해 전 세계에 유블렉스의 첫 모습을 밝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Coinjinja, Golden Finance 등의 글로벌 정보 플랫폼과의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블렉스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VFAM(Virtual Financial Asset Management) 서비스를 런칭하며 대표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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