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기간 전력계통설비 특별점검·사이버테러 비상 패트롤팀 운영

▲ 한전KDN 본사 전경. 사진=한전KDN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에너지ICT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내달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특별지원TF(태스크포스)를 꾸려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전KDN은 전력계통 설비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최적의 상태를 확보하고, 대회운영기간 중 비상대비 패트롤팀을 상시 운영한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취약점 점검 및 침해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팀을 운영하고, IT상황실 근무 직원을 파견하여 경기 기록(계측), CCTV 운영 및 일반업무 등 대회조직위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인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전KDN은 광주전남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해 입장권을 구매해 지급했으며 후원금도 기부하는 등 직원가족의 자발적인 대회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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