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해변을 가슴에 품다 '애매랄드빛 바다와 등대' 속초의 멋진 풍경중 하나로 코발트색 바다와 잘 어우러지는 빨간색 등대, 하얀색 등대가 있다. '가을동화'촬영지로 유명한 아바이마을 뒷편에 위치한 해변에서 여행객들이 벤취에 앉아 멋진 풍경에 매료된 듯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일간투데이 김현수 기자]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는 베네치아만 안쪽의 118개의 석호(라군)들이 400여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다. 섬과 섬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인 셈이다. 우리나라에도 베니스와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수변도시가 있다. 도시의 중심부에 석호인 영랑호와 청초호가 있고 동명항과 대포항을 중심으로 수산업과 관광업이 발달한 강원도 속초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항 주변 수산시장 등 곳곳이 관광명소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번 주말 '한국의 베니스' 속초에 매료 돼 볼까.

'가을동화'의 추억을 기억하며' ~ 청호동 갯배 20분거리를 5분만에 갈수 있도록 밧줄을 연결해 이동하는 갯배가 속초를 찾은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속초에 오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타고 가야할 정도로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물론 '가을동화'의 드라마 촬영장소라는 잇점이 크게 작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료는 500원이다. 사진은 관광객들이 갯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가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동해 트레킹코스의 결정체 '외옹치 바다향기로' 속초 8경중 해안가위에 놓여진 다리위를 걸으며 동해바다의 절경을 감상할수 있는 외옹치항의 '바다향기로'는 바위에 부딪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을 근거리에서 볼수있어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힐링코스로 유명하다. 사진은 외옹치항 '바다향기로'를 찾은 여행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트래킹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마음을 정화시키는 숲속 힐링체험 '설악산 자생식물원' 설악산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 122종 5만여본이 식재되어 있는 '설악산 자생식물원'은 자연학습과 식물체험을 경험할 수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마음을 치유받고 싶은 힐링족들에게 좋은 안식처가 되고 있다. 사진은 식물원을 찾은 여행객들이 화사하게 물들인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청초호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속초의 석호중에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청초호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속초여행중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호수 주위에 맛집과 볼거리등이 풍성해 주말이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은 호수공원에서 여행객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닭강정으로 유명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전국에서 손꼽히는 시장중에 하나인 속초관광수산시장은 닭강정과 씨앗호떡이 너무도 유명해서 연중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사진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찾아 통로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 = 김현수 기자

 

진행 : 최석성 선임기자 협조 : 속초시청 김지웅 계장 사진 : 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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