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농해수·균형인사·중소벤처·여성가족비서관 등

[일간투데이 김승섭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출범 3년차를 맞아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분들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김영식 법무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법무비서관에 김영식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균형인사비서관에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여성국 국장, 중소벤처비서관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 실장이 임명됐다.

농해수비서관에는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 여성가족비서관에 홍승아 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이 그 직을 맡게 됐다.

김영식 법무비서관은 1967년 생으로 송원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 40회에 합격, 서울행정법원 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현)를 지냈다.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은 1962년 생으로 대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나무온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현)을 역임했다.

박영범 농해수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박영범 농해수비서관은 1965년 생으로 성수고를 나와 서울대에서 농업경제학 학사·석사 학위를 땄으며 (사)국민농업포럼 이사, 농립축산식품부 농정개혁위원회 위원,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연합회 회장(현)을 지냈다.

홍승아 여성가족비서관. 사진=청와대 제공

홍승아 여성가족비서관은 1961년 생으로 부산혜화여고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나왔으며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석사학위 취득 후 다시 연세대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공일자리 전문위원회 위원(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운영위원(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평등사회연구실 실장(전) 등으로 활동했다.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사진=청와대 제공

권향엽 균형인사비서관은 1968년생으로 순천여고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이화여대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받고 같은 행교에서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 민주아카데이실 실장을 지냈고,민주당 디지털미디어국 국장과 여성국 국장(현)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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