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와는 지난 2009년부터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연수를 통해 162명에게 정보화연수를 시행했고, 컴퓨터 176대를 지원한 바 있다.
연수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3D 프린팅, 드론, 아두이노와 대장장이 보드를 활용한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됐다.
또 양국교원간 교육 현안토론, 인천장수초등학교와 인천해원중학교의 ICT활용 수업 참여, IT 산업체 및 기관 견학,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국가"라며 "인천시교육청은 콜롬비아와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교육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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