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지역농정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의 주요시책 등을 담은 '2019 인천 농업·농촌 및 농식품산업 추진시책' 홍보 책자를 발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앞으로 농업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내 농업이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지속가능하도록 협업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 농업정책 추진시책의 주요 내용은 국정과제 추진성과 평가와 올해 시 농정목표 및 중점추진과제 등이다.

또 시는 친환경·고품질 농업육성 및 농식품산업육성, 수출농업육성 등 9개 분야사업과 관계기관 단체의 주요 시책 등을 실어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살고 싶은 농업도시 인천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농업인들에게 맞는 맞춤형 농림사업을 찾아 농업인들이 새롭게 변화는 농업환경정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서는 국가나 지방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농업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다양한 지원정책들을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