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지역생산식품 홍보·판매관 운영'은 관내 품질 좋은 생산 제품을 지역 업소에 중간 마진 없이 생산자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홍보에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12개소가 참여해 업소별 대표 생산품(김치, 커피, 떡, 참기름 등)을 전시·판매하면서 일부 제품은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도 병행했다.
또 위생교육에 참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에게 구에서 제작한 ‘지역생산품 판로개척 사업 홍보 팸플릿’을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홍보를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이 지역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지역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처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판로개척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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