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월 20일 병원에 실려온 A(63)씨를 술에 취해 있다는 이유로 병원 밖으로 내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결국 다음날 병원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인천의 한 공원에서 음주 상태로 잠이 들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천시의료원 측은 경찰에서 "강제로 내쫓은 것이 아니라 A씨가 원해서 보내준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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