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부평구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자립지원을 위해 진행되며, 근로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5개월이다.

일자리사업은 '녹색교통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35명을 모집하며,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전체 참여자의 20% 이내로 제한되고 장애인은 3% 이상, 청년은 5% 이상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 일반 참여자는 1일 7시간 주 35시간씩 ▲만 65세 이상 노인 참여자는 1일 3시간 주 1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한 달간 근로 했을 때 ▲만65세 미만 참여자는 약 164만원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약 76만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인 자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사업 개시일 기준 다른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전단계 사업 참여 중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 ▲동일 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 참여 대상자 선발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 세대주, 장기실업자 및 휴·폐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창출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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