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학생선수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경청하며 자신의 종목이 아닌 전교생과 함께 하는 운동회와 공연을 즐기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잊는 시간을 보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황민서 학생은 "그 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인터넷 도박과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절대 불법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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