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교육청
[충북=일간투데이 이훈균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가 5월 17일 오전 9시 30분 교내 체육관에서 '2019. 스포츠 토토 청소년 캠페인' 일환으로 학생선수 불법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과 연계하여 '인터넷 도박과 사이버 범죄 예방 근절 교육'과 '유승민 위원의 도전과 청소년의 꿈' 진로 관련 콘텐츠를 시작으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팀 대항 명랑 대운동회, 불법 스포츠 도박 근절 퍼포먼스 경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북체고 학생선수들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경청하며 자신의 종목이 아닌 전교생과 함께 하는 운동회와 공연을 즐기며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잊는 시간을 보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황민서 학생은 "그 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인터넷 도박과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며 "절대 불법 도박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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