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수족구병·홍역 등 유행 … 개인 예방수칙 준수 철저 당부
또한 근무자는 24시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가능토록 하고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 등 135개소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망’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4월부터 ▲A형간염 ▲홍역 ▲수두 ▲수족구병 등 각종 감염병이 유행하고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른 물 끓여 먹기와 음식 익혀 먹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간 손 씻기 등 개인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주변에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하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 곧바로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며 "여름철 감염병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관내 질병 발생 상황을 감시하고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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