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문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열망과 투쟁이 있었기에 지금 이 땅에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었다"며 "우리도 민주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15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사진전 개막식'에도 참석해 1980년 5월 광주의 참모습이 담긴 각종 자료들을 보며 민주영령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이 하루빨리 규명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홍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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