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정 집행사례 사전차단 위해

▲ 동두천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약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자 및 담당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지방보조금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1시간 가량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사업자 및 담당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지방보조사업의 예산편성 및 교부, 사업수행 등의 내용을 포함한 '지방보조금 관리기준'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에 근거한 보조금 집행실무, 주요 감사사례 등 실질적 보조사업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최근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집행 후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국고 및 지방보조금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보조금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보조단체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투명하고 적정한 보조금 집행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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