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위험물 시설 폭발화재 대비 사전점검 총력
단속반은 소방본부와 소방서 합동 4개팀 8명으로 편성해 도내 6천262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예고 없이 표본 단속 한다.
이번 중점 단속사항은 ▲용기검사 이행 및 경고표시 기준 준수 ▲정기점검 결과서 비치 및 실시여부 ▲무허가 위험물 사용여부 ▲저장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위험물시설 전반이다.
특히, 무허가 위험물 취급 의심장소와 취급자가 많은 공장 등 위험물취급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군포 페인트공장, 제천 화학공장 폭발과 같은 유사사고 방지에 총력기 할 방침이다.
단속반은 이미 사전회의와 관련자료 수집을 마치고 단속시기를 저울질 하고 있으며 이번 불시단속시 적발업체는 엄중처벌 할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 저해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며,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관계인의 의식 변화를 촉진시켜, 위험물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노덕용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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