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사장, “신한금융그룹 일원된 후 첫 대회라 의미 크다”
챔피언스트로피는 국내 여성 골프선수들이 총출동해 친목을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24명이 참가해 우승컵과 상금 12억원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정문국 사장은 "챔피언스트로피가 매년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렌지라이프가 한국 골프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회는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된 이후 처음 치르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골프팬들의 큰 관심을 반영해 대회 상금을 증액한 만큼 한층 권위 있는 대회로 발전∙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정민 기자
jmhong04@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