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포스호텔 폐업 절대 안되" 며 의회차원 구, 시와 협의통해 구제방안 모색한다
올림포스호텔은 개항장과 신포시장, 월미도, 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등 인근의 주요 문화, 상업지구 중심에 위치한 핵심시설이자, 내항과 중구지역 전반을 조망할 수 있는 자리에 있으며 내항 재개발과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려는 중구 원도심 지역 발전을 위해 올림포스호텔은 계속 운영이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림포스호텔의 폐쇄는 단순한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중구 원도심 지역 전체의 발전과 연계된 일이며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구의회의 입장에서 올림포스호텔의 폐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파라다이스 그룹 측에서도 현재의 경영 적자가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다양한 관광자원과 근현대 문화유산을 통한 발전을 도모해 올림포스호텔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파라다이스 그룹과 인천시, 중구청도 중구의회와 같이 올림포스호텔의 영업 중단에 대한 대안을 적극 모색해 방안을 찾고 호텔을 정상화시켜 원도심 지역 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협업을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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