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본부, 동반성장 문화확산·3-제로운동 참여유도

▲ 철도공단 충청본부가 21일 경북 칠곡 시설개량사업 현장에서 협력사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철도공단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3-ZERO(사고·부패· 이월) 운동' 참여 유도를 위해 21일 경북 칠곡 시설개량사업 현장에서 협력사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4일 오송에서 개최된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경부선 지천∼대구간 금호강교 교량개량공사 감리단·원도급사 등 협력사 직원 30명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협력사가 제기한 신속한 예산배정, 열차감시원 단가 현실화 등 예산 관련 사항 뿐 아니라, 감리원 인원부족, 운행선 인접공사 작업환경 개선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이종윤 충청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계속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로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3-제로운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