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효율적 설비운영·안전사고 예방 등 기대
또 동서발전의 자가무선망(DMR)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서버로 전송해주는 시스템으로 ▲고압 및 저압모터에 26개의 IoT 센서(진동, 온도, 가스등)를 부착 ▲동서발전 고유의 재난․안전 통신망(DMR)과 로라(LoRa) 중계장치를 이용한 데이터 전송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상 상태 발생시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상위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발전 설비의 감시․진단 범위확대와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 설비운영, 점검시간 단축,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KDN과 동서발전은 성공적인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 발전소를 대상으로 감시 진단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이번 실증은 4차산업인 IoT 기술을 발전 산업에 접목해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한 것"이라며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시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등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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