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83가구,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판매시설 분양

▲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 자료=삼정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삼정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777 일원에 짓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1일 삼정건설에 따르면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의 2개동 규모로 전용 81∼ 113㎡의 아파트 183가구와 전용 22∼47㎡의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동탄역을 중심으로 글로벌기업 및 호텔 등 업무·문화·상업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이다.

교통 여건은 기흥동탄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며 동탄분기점을 거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 SRT를 통해 수서역까지 약 16분, 향후 GTX-A노선 개통시 삼성역까지 약 20여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발도 예정돼 있다.

교육 여건은 도보 거리 내에 동탄·치동초, 이산중, 이산고가 위치한다. 백화점·영화관·마트 등이 들어서는 롯데몰, 동탄역 컨벤션센터가 인근에 조성되면 주거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으로 동탄여울공원과 오산천이 위치해 수변·녹지 조망(일부 가구)을 누릴 수 있고 남측에도 공원 조성이 계획돼 있다. 최고 49층 높이에서 확보 가능한 우수한 조망은 물론,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 환경까지 갖췄다.

한편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부산 지역에서 40여년간 노하우와 명성을 쌓아온 삼정그린코아 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는 사업이다.

이주형 삼정건설 분양소장은 "단지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체 종사자 수요가 몰리는 동탄2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서는 49층 규모의 랜드마크급 주거복합단지"라며 "빼어난 교통 및 자연환경에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설계까지 갖춰 청약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신분당선 동천역 2번출구 방면)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