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몰려 인원 초과로 북새통

▲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부동산 세미나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다. 사진=두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벡스코에서 지난 21일 진행된 '부동산투자 유망지역 분석 및 선점 전략'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정원을 초과해 1천여명이 넘는 인원이 몰려 강의를 들으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은 '부산의 주요 개발 이슈에 따른 주택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부산 북항 재개발과 2030 월드엑스포 국가사업화 추진과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했다. 강 교수는 "부산 주택시장은 대규모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제2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안정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내 집 마련 전략은?'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부산 등 지방을 중심으로 총선 규제 전 규제 완화 분위기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해 기존 아파트와 신규 분양단지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두산건설이 부산 동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천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천226가구와 오피스텔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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