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명 몰려 인원 초과로 북새통
강정규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은 '부산의 주요 개발 이슈에 따른 주택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부산 북항 재개발과 2030 월드엑스포 국가사업화 추진과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강조했다. 강 교수는 "부산 주택시장은 대규모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시장이 탄력을 받으면서 제2의 도시 부산에 걸맞은 안정적인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1년 앞으로 다가온 총선, 내 집 마련 전략은?'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부산 등 지방을 중심으로 총선 규제 전 규제 완화 분위기가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 집 마련을 위해 기존 아파트와 신규 분양단지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두산건설이 부산 동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천40가구(전용 59∼84㎡)와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 29~68㎡)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천226가구와 오피스텔 341실을 일반분양한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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