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임창정의 모서리 족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1인 가구증가에 따라 일명 혼술족 및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유통업체들의 1인용 안주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닐스코리아에서 발표한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대비 국내 가구의 연간 주류 구매량은 전년대비 17%이상 상승, 이중 3개월 내 주류 구매 경험이 있는 가구 ‘집에서 마신다’고 답한 응답자는 50% 이상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혼술족 또는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하나의 주류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대형 유통사들은 실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유통사와 브랜드 콜라보 하여, 소비자들에게 1인용 오프라인 브랜드 안주류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GS25는 가수 임창정씨와 브랜드를 콜라보하여, ‘임창정의 모서리 족발’ 냉장안주류를 전국 GS25 편의점에 5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없고,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GS25 냉장간편식품으로 개발하여 전국 편의점 어디서나 쉽게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했다.

GS리테일 즉석식품팀 기획MD 황민 과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른 편의점에서 주류를 구입하는 패턴이 상승함에 따라 HMR 냉장안주류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임창정씨가 운영하고 있는 ‘임창정의 모서리 족발’ 오프라인 매장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GS25에서 HMR 상품으로 개발하였다”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온족발 상품으로 개발하여 실제 임창정씨의 모서리 족발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특제 씨간장을 레시피로 족발을 삶아 뜯어먹는 족발 타입으로 상품을 개발 및 차별화를 두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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