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앨범 'B: COMPLETE'…타이틀곡 'BREATH'

▲ 아이돌 그룹 AB6IX가 쇼케이스에서 단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최유진 기자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수식어 너무 감사하다. 부담감보다 기대에 못 미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아이돌 그룹 AB6IX의 데뷔 쇼케이스가 있었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형 아티스트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AB6IX 멤버 이대휘는 대중의 관심과 기대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이대휘는 "그런 부담과 관심에 전 멤버가 밤낮으로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며 "완성형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맞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AB6IX는 22일 앨범 'B: COMPLETE'를 통해 그룹으로 첫 데뷔를 맞는다. 소속된 멤버들 중 이대휘와 박우진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임영민, 김동현 역시 MXM이란 그룹으로 한차례 데뷔를 경험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AB6IX로 처음 데뷔하는 멤버 전웅은 "6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며 기다렸던 순간"이라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꿈만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AB6IX의 데뷔 앨범 'B: COMPLETE'는 이대휘가 프로듀싱을 맡은 타이틀곡 'BREATHE'와 팬송인 '별자리', 'ABSOLUTE', 'HOLLYWOOD', 'FRIEND ZONE', 'LIGHT ME UP', '둘만의 춤'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BREATHE'는 멤버 이대휘가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이대휘는 "완벽을 꿈 꾸고 싶어하는 젊음에 대한 얘기와 미세먼지로 숨쉬기 어려운 현대 문제에 대한 중의적인 의미 담은 곡"이라고 타이틀곡을 설명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데뷔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온 아이돌 그룹 AB6IX의 앨범은 오늘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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