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4-2생활권 최중심 입지…1순위 청약 30일

▲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M4블록 투시도. 자료=금호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세종 4-2생활권 최중심 입지에 1천210가구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M1블록, M4블록에 짓는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2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총 1천21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M1블록 ▲59A㎡ 314가구 ▲74㎡ 260가구 ▲84㎡ 38가구, M4블록 ▲59㎡ 234가구 ▲84㎡ 194가구 ▲100㎡ 170가구 등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청약 30∼31일,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 순으로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100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간선급행버스 BRT정류장(예정)과 가까워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세종시 내부순환도로와 대전 진출입이 편리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2021년예정)도 인접해 세종시내 및 대전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교육 여건은 단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M1블록 옆에는 초등학교(부지예정), M4블록 옆에는 중학교(부지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M1블록 단지 서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상업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다.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 코스트코 세종점, CGV 등도 가까워 세종시내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 4-2생활권은 산업, 연구기관, 학교가 들어서는 산학연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약 200여개의 기업이 입주 예정인 '세종테크밸리'를 비롯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약60만㎡규모)'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4-2생활권 내 최고층인 29층 높이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인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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