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성수기 앞두고 실속형 제품 출시

▲ 오비맥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발포주 신제품 '필굿'의 대용량 1.6ℓ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 사진=오비맥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오비맥주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의 대용량 1.6L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그동안 355㎖, 500㎖ 캔 제품만 판매해 온 필굿에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추가하고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제품은 2천600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필굿 브랜드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가성비를 대폭 높인 실속형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패키지가 여름 휴가철 다양한 형태의 모임에서 즐거운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굿은 시원하고 상쾌한 아로마 홉과 감미로운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한 발포주다.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Happoshu(발포주의 영어 표기)'라는 문구를 표기해 제품의 카테고리를 명확히 했다.

한편 '일상 속 이야기'를 소재로 삼은 필굿의 광고인 '갑분굿' 시리즈도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는 '미용실 편'과 '새치기 편', '배달 편'으로 총 세 편이다. 미용실에서 일어난 실화를 유쾌한 스토리로 재현한 미용실 편은 유튜브 조회 수 130만 뷰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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